오는 20일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동작구는 오는 20일 관내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당4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당4동은 2017년부터 1년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선정을 위한 희망지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서울형 도시재생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사당4동에서는 앞으로 1년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4년간 계획실행단계를 거친 후 주민 자력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환경을 만드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시재생사업의 목적과 향후 추진 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지역 특성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수립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사당4동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를 맡은 배웅규 중앙대 교수,어울림 엔지니어링, 한국지역경제학회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나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도 참여해,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저층주거지 소규모 정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작구는 2015년 상도4동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7월 상도4동 도시재생 앵커시설 ‘상도어울마당’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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